연세대 로스쿨생 시험문제 빼내려다 들통
교수 연구실 잠입해 해킹 프로그램 설치 시도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12-18 10:23:56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이 해킹 프로그램을 이용해 시험문제를 빼내려다 학교 측에 적발돼 조사를 받고 있다.
연세대는 이같은 의혹을 받고 있는 로스쿨 1학년 A씨(24)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조만간 열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A씨는 2학기 기말고사를 앞둔 지난 10일 오후 9시쯤 교수연구실에 몰래 들어가 교수 컴퓨터에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하려다 경비업체 직원에게 발각됐다.
이 해킹 프로그램은 교수의 컴퓨터 화면을 다른 컴퓨터에서도 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학교 측은 징계위원회를 통해 A씨의 부정행위가 확인되면 모든 과목 성적을 'F학점' 처리하고 퇴학, 출교, 정학 등 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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