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교환학생들 성탄마켓 수익금 미혼모단체에 기부
건국대, 국민대, 동국대 등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12-17 17:37:09
국내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재학 중인 핀란드 대학생 50여명이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에서 벌어들인 수익금을 우리나라 미혼모들을 위해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기부하기로 해 주위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주한핀란드교환학생연합동아리 ‘소풍’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 글로벌빌리지센터 주관으로 개최한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벌어들인 수익금 100만원을 오는 19일 한국미혼모가족협회를 통해 미혼모들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달 열린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에는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 9개국 대사관 관계자들과 한국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는 유럽 학생들이 모여 각국을 대표하는 부스를 만들어 전통음식, 음악, 의상 등을 선보였다.
‘소풍’은 건국대, 국민대, 동국대, 숙명여대, 아주대, 이화여대에 재학 중인 핀란드 교환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과 핀란드 학생 교류와 자원 봉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소풍’ 학생들의 기부식은 주한핀란드대사 주최로 19일 오전 10시 주한핀란드대사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