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프리마돈나 홍혜경, 연세대 강단 선다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 떠나 후진양성키로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12-17 14:20:40
연세대는 세계적인 프리마돈나(Prima Donna) 홍혜경을 내년 1학기부터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임용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홍혜경은 미국 줄리아드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1982년 메트로폴리탄 콩쿠르에서 우승, 1983년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4인의 젊은 성악가로 선정된 바 있다.
1986년에는 워싱턴 오페라 가이드 선정 올해의 예술가상, 2007년에는 노만빈센트필어워드를 수상했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의 프리마돈나로서 시카고·워싱턴·샌디에이고·캐나다 토론토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뉴욕 필하모닉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캐나다 캘거리 동계올림픽 축하음악회에 초빙되기도 했다.
풍부한 성량을 바탕으로 객석을 압도하는 연기력, 절제된 우아함을 갖춘 홍혜경은 국내에서 소프라노 조수미, 신영옥과 함께 소프라노 ‘빅3’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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