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직업·특성화 공교육 혁신 나선다

13일 오산시와 산-관-학 연계 공교육 혁신 위한 MOU 체결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12-13 17:28:21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가 오산시와 협정을 맺고, 오산시에 위치한 인문계 고등학교의 직업교육 및 방과후 특성화 교육 혁신에 나선다.

동국대 김희옥 총장은 13일 교내 본관 로터스홀에서 곽상욱 오산시장과 ‘산-관-학 공교육 혁신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동국대 사범대학(학장 김성훈)이 주관한 이번 협정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문형 방과 후 수업을 운영하는 메자닌 프로젝트(Mezzanine Class: 희망 연계 수업)를 진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국, 영, 수, 보충수업으로 대표되는 기존 고등학교 방과 후 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고교의 직업교육 및 특성화 교육을 보다 전문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중․하위권 성취 수준 고등학생들에게 취업과 진학의 기회를 실질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국대는 오산시 인문계 각 고등학교에 적절한 전문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오산시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대학-고교-산업체간 연계 및 지원을 담당하는 거점센터로 활동하게 된다.


동국대 사범대학 관계자는 “이번 협정은 대학이 일반계 고등학교 중․하위권 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교육의 내실화를 실현하도록 돕고, 공교육의 한계를 극복하는 선도 모델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교현장, 지역사회, 대학의 협력을 통해 끼와 꿈을 살리는 공교육 대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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