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영광학원 설립자 故 성산 이영식 목사 추모식
6일, 대구대 경산캠퍼스서 거행돼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3-12-06 14:28:00
이날 추모식에는 유족대표로 이근용 영광학원 이사를 비롯해 김덕진 대구대 총장 직무대행, 박경순 대구사이버대 총장 직무대행, 이용택 前국회의원, 박윤흔 前대구대 총장, 보직교수, 명예교수, 총동창회, 대구사이버대 및 특수학교 등 약 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성산홀 대회의실에서 대구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故 이영식 목사의 추모영상을 관람하고, 발달장애인 자립형 고등교육기관인 대구대 K-PACE센터(Korea Professional Assistant Center for Education) 학생들이 낭송하는 故 이영식 목사의 추모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성산홀 인근에 있는 고인의 묘소로 이동해 윤천석 평택대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故 이영식 목사의 약력 소개, 김덕진 총장 직무대행의 추모사, 참석자들의 헌화와 묵념이 이어졌다.
추모사에서 김덕진 총장 직무대행은 “이영식 목사의 사랑·빛·자유의 건학정신을 계승해 대구대를 지역의 명실상부한 명문사학으로 발전시켜 후학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故 성산 이영식 목사는 일제치하에 조국 독립운동에 참여한 죄목으로 서울과 대구형무소에서 약 3년간 옥고를 치뤘다. 그 때 옥중에서 농아인(聾啞人)을 만난 것이 인연이 되어 1946년에 대구맹아학교를 설립했다. 그 후 10년 뒤에는 장애인 교육과 복지 분야의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오늘의 대구대 전신인 한국이공학원을 설립하고 이어 1961년에 한국사회사업대학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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