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곳곳서 원어민과 영어회화 '인기'
대구대, 찾아가는 영어클리닉 운영
박초아
choa@dhnews.co.kr | 2013-12-05 18:34:26
'찾아가는 영어클리닉'은 학생들의 예약을 받고 외국인 교원이 단과대학 내 지정장소를 직접 찾아가 1대1 또는 그룹지도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퍼스 주요 지점 13곳에서 총 65명의 외국인 교원이 돌아가며 학생지도를 하고 있다.
올해 초 문을 연 영어클리닉은 3월 한 달 이용자 590여 명에서 11월 한 달 이용자 2900여 명으로 이용자가 5배 이상 증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어클리닉을 찾는 학생들의 목적은 다양하다. 취업 준비를 위한 영어면접 지도와 영어 자기소개서 첨삭, 영어 말하기 시험을 대비한 영어회화, 어학연수와 배낭여행 준비를 위한 상담 등이다.
박수정(전산통계학과 4년, 22세, 여) 씨는 "얼마 전 기업체 영어면접에서 좌절을 겪은 후 이 곳을 자주 찾고 있다"며 "단과대학 내에 있다 보니 방문하기 편하고 실제 면접 상황을 가정해 코칭을 받으면서 영어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규환 대구대 기초교육원장은 "영어가 사교육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영어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수업 시간 외에 잔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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