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 학생들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우수포스터상
한용수
hys@dhnews.co.kr | 2013-12-03 17:52:44
대구가톨릭대 의공학과 학생들이 (사)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인지 재활수준 평가와 관련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의공학과 4학년 장익제(26), 3학년 윤신훈 씨(24)는 지난달 열린 이 대회에서 ‘인지 재활훈련 평가 시 단기 스트레스가 주는 영향’을 연구한 포스터를 제출하고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280여명이 논문과 포스터를 제출해 20여명이 수상했다.
학생들은 파킨슨병,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지 재활 수준을 평가할 때 환자의 상태나 환경으로 잘못된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제했다.
장익제 씨는 "특히 단기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일시적인 집중력과 기억력이 증가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인지 재활 평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심박수와 눈 깜박임을 통해 자율신경계와 도파민 활성도를 측정해 인지평가와 비교하고 단기 스트레스에 의한 오류를 검증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두 학생은 20대 정상인 10명을 대상으로 심박수와 눈 깜박임을 측정해 자율신경계와 도파민 활성도를 도출하는 실험을 실시했고, 이에 근거해 피실험자의 상태와는 관계없이 인지능력이 평가될 수도 있음을 밝혀냈다.
윤신훈 씨는 "인지능력 평가 시 환자의 심리적인 상태나 환경적 요소를 고려해 더욱 정확하고 안정적인 인지재활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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