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창업 휴학제도 신설 '눈길'
정부 정책 반영…임신·출산·양육 위한 휴학제도도 대폭 개선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12-03 11:38:33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가 정부의 대학생 창업 장려정책에 따라 관련 휴학제도를 신설하고, 임신·출산·양육 위한 휴학제도도 대폭 개선해 눈길을 끈다.
동국대는 청년 창업을 권장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대학생들의 창업을 활성화시키고 창업으로 인한 학업중단을 방지하는 한편, 임신 및 출산, 육아 등으로 학업을 지속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여학생들을 위해 이같은 방침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관련 제도는 내년 1학기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앞으로 최대 6학기까지 가능한 일반휴학과 별도로, 창업을 사유로 재학기간 중 최대 4학기까지 휴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여학생 본인의 임신·출산 및 육아를 사유로 휴학하는 경우에는 재학기간 중 최대 6학기까지 휴학할 수 있다.
동국대 관계자는 이번 정책과 관련해 “그동안 창업 또는 출산·육아 등으로 부득이하게 학업을 중단해야 했던 대학생들의 부담을 완화시키고 경력 단절을 방지하는 한편,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을 지속해 사회 진출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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