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이돈명 전 총장 정신 계승 ‘凡下 이돈명 강좌’ 개설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등 4개 강연 예정

김준환

kjh@dhnews.co.kr | 2013-11-27 14:07:17

조선대학교 민주화운동연구원(원장 이종범)은 이돈명 전 총장의 정신을 계승하는 강좌를 개설한다.

조선대는 민족·민립·민주적 원칙과 이상을 계승하고 청년학생의 창의와 도전의식을 제고하는 동시에 우리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갈망하는 시민사회의 염원에 발맞춰 ‘凡下 이돈명 강좌’를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모두 네 차례 열리는 강좌에서는 이부영 몽양 여운형선생 기념사업회 회장, 이철 민청학련계승사업회 상임대표,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염수균 조선대 교수가 각각 강연한다.

이종범 민주화운동연구원장은 “범하 이돈명 선생은 엄혹한 권위주의 세월 인권변호사로서 이 땅의 민주화와 양심사회를 위해 헌신하다가 1988년 가을 총장으로 부임해 조선대가 나아가야 할 민족·민립·민주학원의 좌표를 세웠다”며 “범하 선생을 추념하면서 청년학생의 기상을 드높이고 민주주의와 통일시대를 여망하는 시민사회와 동행하고자 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5년 11월 14일 문을 연 조선대 민주화운동연구원은 학술강좌 및 세미나 등을 통해 민주화 운동에서의 조선대 위상과 역할을 조명하고 대학의 정체성을 정립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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