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주한미국대사, 동국대서 ‘한미동맹 60년’ 주제 특강

동국대 프라이드 지성콘서트 일환, “유연함과 글로벌한 시각”강조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11-21 15:51:50

성 김(Sung Kim) 주한 미국 대사가 동국대학교에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성 김 대사는 지난 20일 동국대 대학본관 중강당에서 동국대 학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동맹 60년’을 주제로 강연했다.


성 김 대사는 이날 강연에서 한미 동맹 60주년의 의미를 “군사동맹을 넘어선 경제협력과 다양한 문화 교류로 확대된 동맹”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한미동맹 60주년인 올해는 한·미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폭 넓게 확대되고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군사 동맹이 양국 관계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지만, 현재는 그보다 더 많은 것을 포함하는 다양한 교류협력을 보여주는 단계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성 김 대사는 이어 “한미 관계는 이제 다양한 교류와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인적 유대관계도 더욱 강력해졌다”고 덧붙이고 “양국이 계속 협력해서 안보와 번영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강좌는 동국대의 대표 콘서트형 교양강좌인 ‘Pride DONGGUK 지성콘서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편 성 김 대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로욜라 로스쿨을 졸업하고 로스앤젤레스 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하다가 외교관으로 전직했다. 북한이 참여하는 6자회담에 거의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등 북한 문제를 주로 다루는 북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동국대와는 미국 이주 전 동국대 법인산하 초등학교인 은석초등학교를 졸업한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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