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동국대 "2015학년도 논술 축소"
경희대는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동국대는 정시 모집인원 늘려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11-18 13:27:53
서울대학교의 201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발표 이후 대학가가 입시 계획 전면 개편에 들어간 가운데 경희대학교와 동국대학교도 논술우수전형을 축소하는 내용 등을 담은 계획안을 발표했다.
경희대는 논술우수자전형을 축소하는 대신 기존 입학사정관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인 네오르네상스전형을 확대 유지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의 사회공헌역경극복자전형을 확대해 의사상자, 소방공무원을 자격에 추가했고, 정원외로만 선발하던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을 정원 내에서 추가해 고른기회전형으로 명칭을 변경, 실시할 계획이다.
전체 모집인원은 5485명으로 전년도와 큰 차이없이 수시모집 60%, 정시모집 40%로 진행할 예정이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전년도 1250명에서 2015학년도 1040명을 선발, 전년 대비 16% 축소한 전체 모집인원의 19.3%를 선발한다. 반면 학생부종합전형은 전년도 1529명(정원 내 1170명)에서 2015학년도 2062명(정원재 1650명)으로 35%가 늘어난다.
이와 함께 정시모집은 다군을 폐지하고 서울캠퍼스는 가군, 국제캠퍼스는 나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동국대학교는 논술 전형을 축소하고 정시모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2015학년도 모집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수시모집 비율은 전년도 58.9%에서 51.2%로 줄고, 정시모집은 41.1%에서 48.8%로 늘어난다. 전형방법 수도 수시 7개, 정시 2개에서 수시 3개 정시 1개로 줄어든다. 이와 함께 전공재능우수자전형 중 어학재능우수자가 폐지되고 나머지를 특기 전형으로 통합해 선발하기로 했다.
또 동국대는 2015학년 입시부터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수능 성적 위주(100%)로 학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단, 실기가 필요한 예체능 계열은 제외다. 모집 일정은 현재 가, 나군이 그대로 유지된다.
동국대 관계자는 "정부에서 논술을 축소하라는 지침이 있었기 때문에 소폭 축소했다. 논술로 뽑던 인원을 정시로 대체한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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