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2015학년도 입시 모집인원 5.1% 감원

학과 모집 중지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3-11-18 11:58:04

동의대학교(총장 심상무)가 학과를 모집 중지하는 등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동의대는 지난 15일 교무회의를 통해 2015학년도 학부 정원 조정을 확정시켰다. 정원 200명 감원과 주간 2개학과 및 야간 4개학과의 모집 중지를 결정했다. 이에따라 전체 모집 정원은 2014학년도 입학정원 3,905명에서 5.1%에 해당하는 200명을 감원해 3,705명으로 줄어든다.


모집 중지되는 학과는 주간의 불어불문학과(30명)와 물리학과(30명)이며 야간학과인 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경영학과 및 호텔·켄벤션경영학과다.


모집 중지되는 학과 이외에도 축소 인원을 살펴보면 법학과 10명, 유통물류학과 10명, 회계학과 5명, 토목공학과에서 10명이 감원되며 ICT공과대학에서 영상정보공학과, 게임공학과, 디지털콘텐츠공학과를 통합후 25명을 감원하고 예술체육대학에서 체육학과와 운동처방재활학과를 통합 후 15명을 감원한다.


앞서 동의대는 2014학년도에도 중어중문학과, 일어일문학과, 외식산업경영학과 등 3개 야간학과를 폐지하고 자연과학대학과 생활과학대학을 자연·생활과학대학으로, 예술디자인대학과 체육과학대학은 예술·체육대학으로 각각 통합하는 등 점진적으로 구조조정을 준비해왔다.


동의대 관계자는 “2015학년도 정원조정안 중 모집 중지 대상 관련학과는 상급학년으로 진학하면서 해당학생들이 다른 학과로 전과하는 경우가 많아 학과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학과 구조조정은 모든 대학의 현실적인 문제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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