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계명대, 정시모집 인원 증가"

경북지역 대학들, 2015학년도 대입전형 발표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3-11-15 17:36:20

서울 주요 대학들이 201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경북지역의 주요 대학들도 일제히 새로운 입시안을 발표하고 있다.


경북대학교(총장 함인석)는 2015학년도 대입부터 의과대학 의예과, 치과대학 치의예과 신입생을 모집하고, 기존 수시모집 7개 전형유형을 4개로 간소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정시모집은 804명이 늘어난 2588명을 모집하고, 수능 점수만 100% 반영키로 했다.


경북대 관계자는 “2015학년도 대입부터 의과대학 의예과 77명, 치과대학 치의예과 42명을 모집한다”면서 “지난 2006년부터 운영돼 온 의학전문대학원과 치의학전문대학원은 2017학년도에 폐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북대의 2015학년도 대입전형은 2014학년도 전형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정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동참했다. 기존 수시모집 7개 전형유형을 2015학년도부터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AAT), 실기전형(특기자전형 포함) 등 모두 4개 전형으로 간소화된다. 수험생들의 부담을 경감시켜 주기 위해 최저수학능력기준을 완화했고 수시모집에서 우선선발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정시모집은 ‘가’, ‘나’군으로 모집하며, 기존 학과별 분할 모집에서 2015학년도부터는 단과대학별로 분할 모집한다. 정시모집은 ‘가’, ‘나’군 모두 학생부 반영 없이 수능성적 100%만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 한국사 선택 시 변환표준점수에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정원 내 5000명 기준)에서 모집비율이 수시 60%, 정시 40%로 변경돼 전년도(수시 67%, 정시 33%) 대비 정시모집을 소폭 증가시켰다.


수시모집에서는 전형유형이 4개로 대폭 간소화된다. 일반전형은 학생부 100%, 면접전형은 학생부 70%, 면접 30%, 학생부종합은 서류 80%, 면접 20%이다. 글로벌전형은 교육부의 제한적 운영방침에 따라 KAC, EMU, DigiPen과 같은 특정학과로 제한해 선발하며 서류 40%, 실기 60%로 선발할 예정이다.


정시모집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모집군은 ‘가’, ‘다’ 군(전년도 ‘나’, ‘다’ 군)으로 선발한다. 특히 사회탐구영역 중 한국사의 경우 10%의 가산비율을 적용하는 것이 전년도와 달라진 점이다. 예체능계열은 ‘가’ 군에서 선발하고 수능 20%, 실기 80%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 계명대는 정부의 고른 기회 전형 확대 방침에 따라 ‘사회적배려자전형’을 신설하고 111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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