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박경진 교수, 즉석식품 위생수준 시뮬레이션 '주목'

김밥 등 즉석식품 판매업소의 위생관리수준 향상 기대

박초아

choa@dhnews.co.kr | 2013-11-14 13:36:38

군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박경진 교수는 '확률분포모델기반 통계적 시뮬레이션' 기법을 이용한 김밥 판매업소 대상 위생수준 평가에서 과학적이고 정확한 분석결과를 도출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위생수준 평가는 군산대가 교육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LINC사업의 일환이다. 편의점을 제외한 군산 시내 27곳의 김밥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박 교수는 세균 수의 발생특성을 바탕으로 일정기준 이상 초과비율이 어느 정도인지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비교하는 정량적인 평가기법을 적용했다. 평가자료를 발생예측지수에 의한 등급(A~F)으로 환산했으며 최소 B등급을 유지해야만 김밥에서 많이 발생하는 황색포도상구균 등에 의한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박 교수는 "이 시뮬레이션 방법은 김밥뿐만 아니라 식품제조, 유통, 판매업소 관리차원에서도 활용이 가능하고 위생 개선정도나 업소, 지역 간의 비교 평가에도 활용할 수 있다"라며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수준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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