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손길 닿는 곳마다 예쁜 벽화가"

정성민

jsm@dhnews.co.kr | 2013-11-14 13:17:38

UNIST(총장 조무제) 학생들이 마법을 부린 것일까? 시골마을의 낡고 어둡던 골목길이 환한 벽화거리로 바뀐 것.


UNIST 동아리연합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송현마을(범서읍 구영리 소재)에서 벽화 그리기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박 3일간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범서 삼거리 25m의 한쪽 길 담장에 형형색색의 꽃과 나비 그리고 까치가 묘사됐고, 마을회관 주변 55m의 담장에는 피아노 건반과 바다 속 고래를 모티브로 벽화가 그려졌다. 특히 많은 차량들이 지나가는 범서 삼거리에 화사한 벽화가 그려져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을 줄 수 있게 됐다.
이에 박정희 송현마을 이장은 "날이 추워 고생이 많았을 텐데 즐겁게 봉사하는 학생들이 보기 좋았다. 마을 전체 분위기가 밝아져 주민들 모두 놀랐고 만족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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