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학생들, 무역구제경연대회 2연패 쾌거
‘무브먼트’팀, ‘한-일 D램 보조금 분쟁’ 주제로 대상 수상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11-14 10:31:03
동국대학교 학생들이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동국대 국제통상학과 학생 15명으로 구성된 팀 ‘무(貿)브먼트’(지도교수 이학노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지난 1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3 대학생 무역 구제 경연대회’에서 ‘한-일 D램 보조금 분쟁’을 주제로 심도있는 분석과 넘치는 연기 등에 호평을 받으며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국대는 지난해에도 ‘무신(貿神)’ 팀이 ‘한국-EU 조선업 분쟁’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팀장을 맡은 백준호(국제통상학과 4)씨는 “팀원들 모두가 방학까지 반납하고 열심히 준비한 끝에 작년에 이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주제설정과 분석을 통한 시나리오 작업, 극적 구성과 연출에 이르기까지 지도교수님과 학과,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정말 큰 힘이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서 “일반 대학생들이 알기 어려운 무역 구제라는 제도에 대해 심도있게 공부하고 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 더 많은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9회째 열리는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는 무역구제 제도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와 관련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200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 9월 예선을 거쳐 총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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