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도 비리 도마 위에 올라···"

감사원, 용인·안양외고 부적격자 특례 입학 적발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11-13 14:00:26

외국인학교와 국제중에 이어 특목고도 비리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13일 감사원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용인외고와 안양외고는 2012학년도 특례입학 전형에서 입학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부적격 학생 3명을 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외고의 경우 정원외로 선발하는 특례입학에 지원하려면 국외에서 초·중학교에 해당하는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거나 2년 이상 외국에 거주한 뒤 국내 중학교에 편입, 졸업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에 부합되지 않은 학생 1명을 선발했다. 또한 안양외고도 국내 중학교 졸업장이 없는 학생 2명을 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이 같은 내용을 경기도교육청에 통보하며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도교육청은 추가 조사를 실시, 결과에 따라 처분방향과 수위를 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7∼8월 도내 국제고 3개교와 외고 8개교, 자사고 2개교를 대상으로 입학 및 전·편입학 전형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인 결과 20건의 문제를 적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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