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도시설계분야 학술대회서 '두각'
도시학과 석사과정 손창훈씨, 한국도시설계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한용수
hys@dhnews.co.kr | 2013-11-12 16:40:14
대구대는 도시학과 도시지역계획전공 손창훈(26·석사과정) 씨가 지난 9일 부산대에서 열린 한국도시설계학회 추계 정기학술대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총 90편이 제출된 가운데 7개 분과에서 각 분과별 1명에게 주어졌고, 특히 수상자들이 서울대와 연세대 등 수도권 명문 대학을 제외하고 지방대생으로서는 손 씨가 유일해 의미가 크다.
손 씨의 논문은 전통시장의 시설 및 경영 현대화사업 등 물리적인 환경개선 노력이 고객만족도와 충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기 위한 내용으로, 전통시장 모범사례로 평가받는 영천 공설시장을 사례로 사업에서 어떤 요인이 고객들의 만족도와 충성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손 씨는 “지난 2004년부터 1조원에 달하는 정부 예산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쏟아 부었지만 고객 유인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며 “전통시장에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시설투자 등 물리적인 차원의 유인보다 가격과 품질, 서비스 향상 등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구대는 지난 2012년 춘계와 추계 한국지역개발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춘계와 추계 한국도시설계학회 우수논문상도 수상하는 등 도시설계 분야에서 4회 연속으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