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수시모집서 체험형 인성 평가 처음 도입

2014학년도 ‘스테파노전형’ 중 가톨릭고교장추천 학생 대상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11-11 13:41:43

가톨릭대학교(총장 박영식)가 수시전형에서 체험형 인성 면접평가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가톨릭대는 오는 24일 실시되는 2014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체험활동, 협동학습, 그룹면접, 개별면접 등 네 단계를 거치는 체험형 인성 면접평가를 실시한다.


면접방식은 수험생이 전형일 오전에 지정된 장소에서 봉사체험활동을 하고, 오후에는 앞서 경험한 봉사활동과 관련하여 느끼거나 배운 것을 다른 수험생들과 협동해서 표현하는 협동활동을 수행한 뒤 이 두가지 활동을 바탕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그룹면접에서는 인성을, 개별면접에서는 전공적합성을 평가한다.


가톨릭대는 면접에서 입체적인 인성 평가를 위해 크게 주체성, 공동체성, 전체성 영역을 설정하고, 고교 교육과정에 맞춰 책임감, 자기주도성, 나눔, 배려, 협력, 갈등관리, 가치관, 보편원리 이해, 타인존중, 관계지향성 등으로 세분화해 평가할 방침이다.


가톨릭대 입학사정관실장 박정진 교수(독서교육전공)는 “이번 체험형 인성 평가를 통해 ‘입학전 인성교육-선발시 인성평가-입학후 인성교육’이라는 인성 클러스터 체제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사업 협력중심대학으로 선정된 가톨릭대는 인성 클러스터 체제를 구축하고 수험생의 인성평가를 강화하는 체험형 인성 면접평가 개발을 위해 교수, 입학사정관, 고교교사, 교외인사 등 전문가로 연구자문팀을 구성해 수개월에 걸쳐 연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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