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고강도 학과 평가로 경쟁력 키운다
최하위 10% 해당 학과 2015학년도 입학정원 10% 감축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3-11-07 13:36:41
강릉원주대학교(총장 전방욱)는 선도적인 대학 구조개혁에 이어 내부 경쟁력을 높이고자 고강도 학과 평가를 매년 실시키로 했다.
학과를 A,B,C,D,E 다섯 등급으로 나누고 평가결과 최하위 10%에 해당하는 학과는 2015학년도부터 입학정원 10%를 감축하는 등 강도 높은 개혁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학과평가는 2011년 실시했던 23개 학과평가 지표를 대폭 수정해 정부정책 및 외부평가에 사용되는 성과지표 중에서 학과 노력으로 개선 가능한 7개 항목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교원 △학생 △교육 △운영 4개 평가 영역에서 교원 연구업적, 졸업생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중도탈락 학생 비율 등 7개 지표를 사용하여 학과 역량을 평가하기로 했다.
또한 2년에 한번 실시하던 학과평가를 매년 실시해 학과 중심의 지표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학과평가 결과에 따라 A, B, C 등급(70%)의 학과는 등급별로 장려금을 차등 지급 받고 하위 D, E 등급(30%) 학과는 장려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 최하위 10%에 해당하는 E등급 학과에 대해서는 2015학년도부터 입학정원 10%를 감축하게 된다.
학교 관계자는 “학과평가를 통해 학과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대학 전체의 교육 및 연구의 질 향상을 혁신하여 대외적인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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