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단 2년만에'… 광운대 아이스하키팀 실력 발휘
유한철배 아이스하키대회 3위… 1,2학년 학생만으로 이뤄낸 성과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11-06 11:31:19
한번의 해체위기를 겪고 재창단한 광운대학교 아이스하키 팀의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광운대 아이스하키 팀(감독 성현모)은 최근 열린 제33회 유한철배 전국 대학 아이스하키 대회에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광운대를 비롯해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등 5개교가 출전해 풀리그로 우승 팀을 가렸다. 고려대와 연세대의 라이벌전을 시작으로 지난 4일까지 총 10경기가 열렸다.
광운대 아이스하키팀은 미국 교포 출신의 박종수 선수를 필두로 한양대, 경희대를 물리치고 2승 2패(대 고려대, 연세대)를 기록해 최종 3위를 차지했다.
광운대 아이스하키팀은 1979년 창단, 맹활약을 펼쳐왔으나 2008년부터 신입생을 뽑지 않으면서 사실상 해체위기를 겪었다. 이후 2011년 신입생을 다시 선발하며 재창단 한지 불과 2년 만에 대학경기에서 3위에 오르며 그 실력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
광운대 성현모 감독은 "팀이 재창단 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아 1, 2학년 학생들로만 경기를 치렀는데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사력을 다해 열심히 뛰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교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우리 팀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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