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우리 같이 운동해요!"
숙명여대, 학생지도의 날 맞아 전체 체육대회 열어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11-04 16:08:14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가 전체 교수와 학생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통해 일체감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한다.
숙명여대는 오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숙명여대 체육대회인 ‘다이내믹 숙명’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체육대회는 단과대 별 대항전 형태로 치러지며 재학생 및 교수 등 약 3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이후 약 7년 만에 다시 열리는 '다이내믹 숙명'은 그동안 전공 단위 차원에서 열리는 소규모 체육대회는 있었지만 전교생이 참여해 소속감과 일체감을 느끼고 소통하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기획됐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숙명여대가 사제 간의 스킨십을 늘리고자 지난해부터 시작한 학생지도의 날에 맞춰 열리기 때문에 경기에 앞서 교수와 제자가 한 팀이 되어 벌이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단과대 인원에 맞춰 구성된 4개 팀은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박터뜨리기, 피구와 같은 합동 경기종목으로 경쟁한다. 고도의 신체능력을 요하는 종목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춰 단결력, 협동심 등을 키우도록 기획됐다.
행사를 기획한 학생지원팀은 “최대한 많은 숙명여대 구성원들이 같이 축제의 장을 만들자는 뜻에서 총 5천석 규모의 잠실학생체육관을 빌렸다”며 “단순히 운동을 하고 끝내는 날이 아니라 학업과 취업에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어루만지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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