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산학협력명문 대학, 국내외 대학평가에서 경쟁력 입증

[트리플 크라운 특집]울산대학교

정성민

jsm@dhnews.co.kr | 2013-11-04 15:41:42

중앙일보 ‘2013 교육중심대학 평가’ 전국 5위, 영국 QS ‘2013 세계대학평가’ 국내 19위·세계 601~650위권, 대만국립대 ‘2013 연구성취도 평가’ 국내 13위·세계 463위. 트리플 크라운 대학 ‘울산대학교’가 최근 이뤄낸 성과들이다. 울산대는 우수한 산학협력역량과 교육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대학평가에서 명문사학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국내외 대학평가에서 교육역량 ‘자랑’


중앙일보 평가는 41개 교육중심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여건, 교육과정 및 성과, 평판도 등 13개 지표에 따라 평가가 진행됐고 울산대는 숙명여대와 함께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지표별로는 ▲교수확보율 1위 ▲교수당 학생 수 3위 ▲업무에 필요한 교양전공 7위 ▲학생당 도서자료 구입비 8위 ▲향후 발전가능성 10위 등을 기록했다. 특히 울산대는 올해 처음 평가항목에 포함된 ‘온라인 강의공개 강좌’ 항목에서는 전국 1위에 올랐다. 또한 대만국립대 평가는 전 세계 이공계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울산대는 국내 13위, 세계 463위에 올랐고 교수확보율은 세계 358위에 올랐다. 이에 앞서 발표된 영국 QS의 ‘2013 세계대학평가’에서도 국내 19위, 세계 601-650위권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


산학협력 넘어 ‘산학일체화’ 교육시스템 구축


이처럼 울산대가 국내외 대학평가에서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는 비결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전국 최고 수준의 산학협력교육에 있다. 울산대는 1970년 대학설립 초기부터 영국의 산학협력교육 제도인 ‘샌드위치 시스템(Sandwich System)’을 도입, 우리나라 산학협력교육의 모델을 만들었다. 특히 울산대는 세계 최고 산업도시인 울산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1위 조선기업인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SK 등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 및 다양한 울산지역산업체와 파트너십이 공고하다.


국내 1호 글로벌기술마케터양성센터 ‘자랑’


산학협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울산대가 2011년 국내 최초로 개소한 글로벌기술마케터양성센터에 대학가와 산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개소 이후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며 산학협력교육의 새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것. 글로벌기술마케터양성센터는 전문수출상담요원을 양성한다. 즉 제품 전문지식을 습득한 통역요원이 없어 해외시장 개척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상담요원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비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기술마케터양성센터는 사회대학의 글로벌경영학과 국제관계학, 인문대학의 중국어·중국학, 영어영문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트랙식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기술마케터양성센터의 우수성은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12 산학연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비이공계 산학연협력 사업을 통한 글로벌기술마케터 양성’으로 인력양성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근에는 세계 바이어(수입자)를 대상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의 장점을 해당 외국어로 설명하고 수출계약까지 따내는 국내 1호 ‘글로벌기술마케터’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울산대 국제학부 중국어중국학전공을 졸업한 이다향 씨. 이 씨는 지난해 9월 스타킹 제조 중소기업인 부산스타킹의 제품 해외시장개척 실습에 나서 미국과 몽골에서 31만 5750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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