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축제, 서강대서 즐겨요'

서강대 한국어교육원, 제7회 ‘세계인의 축제’ 개최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10-31 13:50:45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가 세계 여러 나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서강대는 31일 오전 11시 교내 청년광장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생과 서강대 학생,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는 제7회 ‘세계인의 축제’를 개최했다.


서강대 한국어교육원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널뛰기, 투호 던지기, 줄다리기 등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스페인, 사우디, 프랑스, 브라질, 태국 등 5개국의 학생들이 직접 본국 고유의 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다른 학생들이 그것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또한 외국인 학생들이 직접 고국의 요리를 선보이는 음식장터에서는 프랑스 스위티 크레이프와 솔티 크레이프, 멕시코의 타코와 퀘사디아, 홍콩의 카레오뎅, 싱가폴 카레, 중국의 부추 전병과 고기죽, 독일 소시지 등 한국에서 흔히 접하기 어려운 외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우리에게 친숙한 미국 핫도그, 일본 야키소바와 오코노미야키, 돈지루 같은 음식도 진짜 본고장의 맛을 자랑했다.


허구생 한국교육원 원장은 “세계인의 축제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속에서 또 다른 세계를 만들어 내는 장(場)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이 세계가 우리 속에 있음을 깨닫고, 지역주민과도 함께 하면서 건강하고 바람직한 다문화 사회를 이뤄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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