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특성화대학들, 공동 기술지주회사 설립 추진”
UNIST, KAIST, GIST, DGIST 등 4개 과기특성화대학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3-10-28 13:38:47
과학기술특성화대학 4곳이 공동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UNIST(총장 조무제), 한국과학기술원(총장 강성모, KAIST), 광주과학기술원(총장 김영준, 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 DGIST) 등 4개 과기특성화대학들은 공동 기술지주회사(가칭: 과기특성화대학 연구성과사업화 전문회사) 설립을 위한 협약을 28일 체결했다.
14년 상반기 설립 예정인 공동 기술지주회사는 과기특성화대학의 우수 기술을 활용해 기술벤처를 탄생시킴은 물론,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현재 과기특성화대학은 연간 총 연구비 3800억 원 이상 규모의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술료 수입은 연 66억원 정도이며, 평균 연구개발생산성이 1.75%로 미국 대학의 연구개발생산성(평균 3.38%)과 격차를 보여 왔다.
과기특성화대학은 공동 기술지주회사를 통해 그 동안의 기술 이전 중심의 사업화 방식에서 탈피해 우수한 연구성과를 직접 사업화해 기술벤처를 탄생시키고, 전문적인 보육과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까지 지원하여 손쉬운 기술벤처 창업을 가능케 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과기특성화대학 보유기술에 대한 수요가 있는 기업들이 기술지주회사를 통해 원하는 기술을 이전 받거나, 조인트벤처(합작 투자)를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과기특성화대학 기술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4개 과기특성화대학 공동 기술지주회사의 초기 출자금은 총 140억원으로 각 대학에서 분담해 5년간 순차적으로 출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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