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학생들 2개월만에 자동차 '뚝딱!'

컴퓨터응용기계계열 자작자동차 1호 개발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10-22 16:13:37

영진전문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계열 2학년생들이 2개월 만에 자작자동차를 개발, 작품전에 선보이며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계열 기계자동차반 학생들이 최근 교내에서 열린 '영진전문대 2013종합작품전'에서 자작자동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기계자동차반 소속의 마니피캇, 3차원연구회, CAE 등 3개 전공연구회 2학년생 20명이 110cc 이륜차 엔진을 탑재한 자작자동차 1호를 개발해 낸 것.


자작자동차는 통산 5개월 이상의 제작기간이 필요하지만 이들은 2개월만에 제작 설계에서, 차체 프레임 절단과 용접, 조립후 차체제작과 도색에 이어 성능시험 등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차체 프레임 설계를 담당한 김수연(23)씨는 “자작자동차대회 규정에 맞게 설계를 해야 하기에 프레임의 규정 등 특수한 부분들이 있어서 쉽지는 않았지만 전공에서 배운 3차원 설계 실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제작 리더인 김동하(28)씨는 “올해는 제작에만 그쳤지만 후배들은 내년에 미리 준비를 해서,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출선해 전공실력을 뽐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자작자동차 제작을 도운 이대섭 교수(컴퓨응용기계계열)는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은 기계공학의 종합적인 기계설계를 이해하고 나아가 실질적으로 설계가 어떻게 제품으로 녹아나는지를 알 수 있는 첩경"이라고 말했다.


‘백호1호’로 명명된 자작자동차는 대학내 연서관 1층에 전시돼 다른 학생들에게도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