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항암제 투여량 낮출 수 있는 나노 항암물질 개발

경상대 강동우·강상수 교수팀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3-10-10 16:10:42

▲강동우·강상수 교수
국내 연구진이 항암제 투여량을 낮출 수 있는 나노 항암물질을 개발했다.

한국연구재단은 강동우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 나노의학연구실 교수팀과 강상수 의대 해부학교실 교수팀이 기존 항암제를 탄소나노튜브에 결합시켜 암세포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나노 항암제 후보물질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암세포에 대한 전달효과를 높여 항암제 투여량을 줄일 경우 항암제 독성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지역대학 우수과학자지원사업 및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MRC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고 연구결과는 나노분야 학술지 ACS 나노지 온라인판 9월 15일자에 게재됐다.

강 교수는 “기존 나노 항암제는 극미량에서 효과가 확실하지 않아 임상승인이 어려웠지만 이번 방법을 이용하면 극미량으로 투여할 수 있기에 임상적인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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