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화학기업 솔베이그룹 이화여대 챙기기 '눈길'

150주년 기념식에 김선욱 총장 국내 유일 파트너 대학 특별초청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10-10 10:28:32

▲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
세계적인 화학기업 솔베이그룹이 이화여자대학교와의 특별한 관계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솔베이그룹은 지난 9일 벨기에 브뤼셀 본사에서 가진 150주년 기념식에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을 특별 초청했다. 이번 방문은 솔베이그룹이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 이화여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김 총장을 직접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이화여대는 2011년 솔베이와 산학협력 약정을 맺고 캠퍼스 내에 특수화학부문 글로벌 본부 R&D센터를 유치했다. 솔베이는 과학에서의 여성적 가치를 중시해 이화여대와 국내 대학 가운데 유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솔베이의 이화여대에 대한 투자 규모는 총 2150만 달러(한화 230여 억 원)에 달해 세계적인 다국적 해외 기업이 국내 대학에 글로벌 R&D센터를 설립한 첫 사례이자 대표적 산학협력 성과로 손꼽히고 있다.


이화여대 솔베이 R&D센터는 올해 말 완공되는 산학협력관에 산학협력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서울 서부센터, 창업보육센터 등과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솔베이 R&D센터가 들어서면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여성 교육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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