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서강대에 발전기금 15억 기부

서강-스마일게이트센터(가칭) 설립키로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10-08 17:11:51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은 8일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와 우수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스마일게이트는 서강대에 발전기금 15억 원을 기부하여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대표이사, 양동기 부사장, 김영기 경영지원실장, 서상봉 인큐베이션센터장이 참석하였고, 서강대에서는 유기풍 총장, 전준수 대외부총장, 이인실 대외교류처장, 송태경 지식융합학부 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스마일게이트의 발전기금 15억 원 기부를 통해 서강대와 ㈜스마일게이트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미 양 측은 2012년 8월부터 약 6개월간 게임 창작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서강대 아트&테크놀로지학과 학생들이 굴지의 게임회사 현장책임자와 협력해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산하며 스마트폰용 퍼즐게임을 제작, 게임 산업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 이와 같은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더욱 확장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청년 창업 지원에도 뜻을 같이 했다. 서강대는 올 초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글로벌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창업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스마일게이트는 중소기업청과 30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하고 ‘청년창업인큐베이션센터’를 서울과 부산에서 운영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양측은 이러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청년창업에도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강대 교내에 ‘서강-스마일게이트센터(가칭)’을 설립하여, 다른 어느 대학에서도 볼 수 없는 21세기 창의융합연구의 랜드마크로 만들 예정이다. 센터 내에는 컴퓨터 시스템과 렌더팜을 갖춘 랩, 기초 아트와 디자인 관련 실기수업이 가능한 스튜디오, 사운드 스튜디오, Visualization 시스템을 갖춘 몰입 스튜디오(Immersive Studio), 상시 전시가 가능한 갤러리 등이 들어선다. 이 공간에서 아트&테크놀로지학과 학생은 물론이고, 다른 서강대 학생들이 자유롭게 실습하면서 예술적 감각과 기술적 능력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대 동문(전자공학 92)이자 아트&테크놀로지학과 초빙교수이기도 한 (주)스마일게이트 권혁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함께 협력하여 인재육성과 산업발전을 도모하는 진정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게임 산업 전체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식 소감을 밝혔다.


서강대 유기풍 총장은 “서강대는 국내 최초로 지식융합학부를 신설하고, 인문학과 공학, 예술 융합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통찰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서강대의 이러한 노력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주)스마일게이트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새로운 시대의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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