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몰 위기 키리바시 공화국 현장의 증언을 듣다"

서강대 사회봉사센터, ‘기후 온난화와 지구의 위기’ 특별 강연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10-07 17:17:16

기후 온난화로 인해 수몰 위기에 처한 섬나라 키리바시 공화국의 현 상황을 직접 듣고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는 오는 8일 오후 4시 30분 다산관(D관) 202호에서 “기후 온난화와 지구의 위기”라는 제목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최근 수몰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진 섬나라 키리바시 공화국(Republic of Kiribati)의 폴 메아 카이우에아 주교(Bishop Paul Mea Kaiuea)와 코루 띠또 신부(Fr. Koru Tito)가 함께 강연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키리바시 공화국은 30여 개의 섬으로 구성된 인구 10만 명의 작은 나라로, 세계 제2차 대전 중에 희생된 한국인 징용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기념비가 세워져 있어 우리나라와는 남다른 인연이 있는 곳이다.


이번 강연에서 폴 주교는 키리바시 공화국이 현재 처한 위험 상황을 영상물을 통해 설명할 예정이며, 이러한 위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고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서강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기후 온난화의 위험이 먼 나라, 남의 얘기가 아닌 우리가 심각하게 고민할 해야 하는 문제임을 인식하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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