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산학협력 현장수업’ 큰 호응
경찰행정학과·세무학과 학생들 천안교도소, 한국은행 등 방문해 취업의욕 강화
김준환
kjh@dhnews.co.kr | 2013-10-06 16:48:36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전공과 연관된 일선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산학협력 현장수업을 운영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건양대에 따르면 이른바 ‘학인산(學in産) 현장수업’으로, 단순히 강의실에서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이나 기관, 산업체를 방문해 향후 진로에 대한 확신과 취업의욕을 강화시키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는 것.
이러한 현장수업은 각 학과별 특성에 맞게 실시되는데 지난 4일에는 경찰행정학과 3학년 학생들이 천안교도소를 방문해 교정시설에 대한 현장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담당자로부터 교정행정에 대한 소개와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중앙통제실을 비롯해 재소자들의 생활 및 교육문화 공간을 꼼꼼히 살펴봤다.
특히 재소자들의 가족관계 회복과 안정된 수용생활을 위한 ‘가족만남의 집’과 취업교육시설인 식품공장과 손톱깎이 조립공장도 둘러보며, 강의실에서 배운 교정학 지식을 토대로 교정행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세무학과 학생들은 우리나라 금융의 중심인 한국은행을 방문해 중앙은행의 기능에 대한 강의를 듣고 화폐박물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빈(세무학과 3) 씨는 “최근 우리나라의 금융과 통화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으며, 미래 금융인으로서의 꿈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경환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현장수업으로 기업체와의 교류가 증가하면서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취업 목표설정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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