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공연 문화 새로운 이정표…대전대 목요문화마당'
100회 돌파 기념 재즈 가수 나윤선 초청 공연 마련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10-04 11:11:23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 목요문화마당이 100회를 맞는다. 오는 10일 대전대 혜화문화관 블랙박스홀에서 열리는 100회 공연에는 가을에 어울리는 재즈 가수 나윤선씨가 축하 공연을 갖는다.
지난 2005년 2학기에 ‘이두성의 판토마임’ 공연으로 문을 연 목요문화마당은 이후 매 학기 6회씩 인디밴드의 무대부터 재즈, 연극, 국악,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공연으로 대전대 구성원과 시민들에게 품격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대학 공연에서는 보기 드물게 해외 뮤지션을 직접 섭외·초청하는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해 대학의 공연 문화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다.
그동안 관람객은 대전시민, 대전대 학생 및 구성원 등 약 3만 5000여 명에 이른다.
첫 공연부터 100회까지 모든 공연을 책임지고 섭외, 기획하고 있는 김상열 교수(방송공연예술학과)는 "축제 등 일회성 행사에 거액의 돈을 들여 유명 연예인을 섭외하는 대학의 기형적인 공연 문화를 바꾸어 보고 싶었다"며 "클래식, 재즈, 연극, 국악, 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명도에 연연해 하지 않고 우수한 능력을 갖춘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문화의 다양성을 인식시켜주는 것이 목요문화마당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대전대는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공연 문화를 발굴해 나감과 동시에, ‘보는’ 목요문화마당에서 ‘하는’ 목요문화마당의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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