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예비 무역전문가들 중국 박람회서 '활약'
중소기업 제품 소개, 바이어 상담 적극 지원 판로 개척 큰 도움 줘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10-02 15:35:23
한국외대 GTEP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동관에서 열린 ‘제5회 동관 국제 애니메이션 박람회(The 5th China International Animation Copyright Fair)’에 4명의 요원을 파견해 부스 디자인과 외국바이어 상담, 관련 상품 판매, 상담목록 작성 등을 지원했다.
동관 국제 애니메이션 박람회는 중국 유일의 캐릭터 저작권 전문박람회로,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 의류, 완구, 출판, 등 다양한 캐릭터상품이 출품된다. 올해 박람회에는 약 500여 업체가 참가하는 등 중국에서의 그 영향력을 자랑했다.
한국외대 GTEP사업단은 이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 5개 중소기업에 4명의 요원을 파견, ‘고려상사’ 를 비롯한 한국애니메이션 협회 소속 4개 회원사 ‘윙스 디자인’, ‘삼각이와 친구들’, ‘자바바’, ‘곰탱이’의 캐릭터 출품을 지원했다.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 Global Trading Experts Incubating Program)은 이론 중심의 무역교육에 실무 지식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무역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외국어 및 지역학 전공자에게 무역 및 통상의 실무교육을 함께 교육해, 해외지역 전문지식과 제2외국어에 능통한 현지적응형 무역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교육된 인재를 활용해 지역 내 기업들과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무역전시회 상담 및 통번역 서비스, 시장개척 및 바이어 발굴 지원 등 중소기업의 수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총 38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사업단은 중국, 일본, 터키 등 전 세계 전시회에 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이번 중국 박람회에 파견된 창다정(한국외대 중국어통번역학과 4학년) 씨는 “박람회 기간 동안 외국인 바이어가 끊임없이 방문해 적극으로 상담요청을 했다”며 “외국인 바이어와의 원활한 상담진행을 통해 보다 가시적인 실적향상을 도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백재승 GTEP 단장은 “다양한 채널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과의 MOU 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더욱 많은 기업들이 해외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앞장 설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