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한글날 맞아 외국인 한글백일장 개최
'한국어로 세계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10-02 13:17:09
한국어를 통해 세계가 화합하는 자리인 외국인 한글백일장이 연세대학교에서 열린다.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원장 이석재)은 오는 7일 교내 노천극장에서 제22회 외국인 한글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2200여 명의 외국인과 해외교포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쓰기 대회와 함께 태권도 시범과 장기자랑, 행운상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한글백일장은 연세대 한국어학당이 지난 1992년부터 한글날을 기념해 전세계에 한글 창제의 의미와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지금까지 100여 개국에서 2만4900여 명의 외국인과 해외동포들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에서도 한글백일장 대회가 열려 총 75개국 2700명의 외국인과 해외교포가 참가해 한글 실력을 겨뤘다.
한국어학당 관계자는 "한글백일장은 외국인들이 한국어 글쓰기 실력만을 겨루는 행사가 아니다. 한국어를 중심으로 세계인 모두가 어우러져 하나된 친구임을 확인하는 문화축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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