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진중권 교수 초청특강 등 인문강좌 잇따라 개최
시민을 위한 영화강좌, 석학인문강좌 등 진행
김준환
kjh@dhnews.co.kr | 2013-10-01 13:37:47
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가 우리나라 대표적 진보 지식인이라 불리는 진중권 교수 초청 등 인문강좌를 잇따라 열고 있다.
목포대 유럽문화연구소는 지난달 30일 교육혁신개발원과 공동으로 학생,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디지털 시대의 인문학’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서 진 교수는 미학자의 눈으로 디지털 시대의 문화현상을 예리하게 분석하고, SNS 트위터 공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정치, 사회 문제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기도 했다.
서울대학교 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미학과 언어철학을 공부한 진 교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진보 지식인의 한 사람으로 사회 현안문제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과 저술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또한 유럽문화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지난달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남악캠퍼스 교육지원센터에서 시민을 위한 영화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가족의 탄생’, ‘조이럭 클럽’, ‘결혼 피로연’, ‘아무르’ 등 가족의 문제를 다룬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독일의 유명한 영화를 소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사로는 목포대 임춘성 인문대학장, 배현 교육혁신개발원장, 이훈 국문과 교수, 이광복, 한철 독일언어문화학과 교수가 나선다.
한편 목포대 인문대학은 오는 11월 28일 서울대 인류학과 전경수 교수를 초청해 ‘말도 안 되는 한국인론’이란 주제로 석학인문강좌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강연은 인문학대중화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박근 뮤지컬 배우가 문화공연을 함께 펼치는 인문공감콘서트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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