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한중합작 의류디자인학과 설립

중국 하북과학기술대와 설립 기념 패션쇼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09-26 16:51:11

▲ 중국 하북과학기술대에서 열린 성신여대 한중합작 의류디자인학과 패션쇼에서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심화진)가 한중합장 전공을 통해 국내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국제화에 나섰다.

성신여대는 26일 중국 하북과학기술대에서 한중합작 의류디자인학과 설명회를 갖고 지난 9월에 입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성신여대 교육과정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중합작 의류디자인학과는 성신여대가 중국 교육부가 추진하는 '중·외 합작전공 신설 지원 사업'에 선정된 데 따라 설립됐다. 중국 교육부는 외국대학의 선진교육 커리큘럼과 교수법을 도입, 확산시키고자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성신여대는 하북과학기술대 외에도 산동청년정치대와 아트디자인(메이크업) 전공 공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 총장은 이날 “한중합작 의류디자인전공 신입생 여러분들은 성신여대·하북과기대 두 개의 모교가 생긴 것이며 모두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다. 큰 꿈을 갖고 도전하라”고 말했다.


차경욱 국제교류처장은 “의류디자인, 메이크업디자인 학과 합작프로그램 모두 한류 열풍으로 중국내 학생들의 관심과 인기가 높은 전공”이라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과 문화를 널리 보급해 국제화 교육에 기여함을 물론, 전 세계적으로 해외 유학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에서, 검증되고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신여대는 이보다 앞선 지난 25일에는 중국 하북과기대와의 한중합작 의류 디자인학과 신설을 기념하고, 양교의 교류 활성화를 기원하는 공동 패션쇼를 하북과기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성신여대와 하북과기대 양교학생들의 졸업작품이 무대에 선보였다. 성신여대에서는 조선왕조, 한복, 포멀, 캐쥬얼, 아트웨어 등 5개의 스테이지를, 하북과기대에서는 캐쥬얼, 아트, 스포츠웨어 등 3개의 스테이지를 꾸몄다.


이날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한 하북과기대 Ji Weige 당서기는 ‘한중합작전공 사업은 양교 간 교류확대는 물론 한·중 문화 교류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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