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故 이두옥 교수 유작, 모교에 기증
부인 고명숙 씨 “전시회 준비해준 제자들에 감사…후학 양성에 도움 됐으면”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3-09-24 09:25:49
이날 기증식에는 故 이두옥 교수의 아내인 고명숙 여사를 비롯해 동아대 권오창 총장과 임동락 석당미술관장, 김현호 미술학과장, 제자 박기태 씨 등이 참석했다.
고 여사는 캔버스 위에 유화로 만든 작품 ‘상황 H’(1976년 122x163.5cm)와 ‘무제’(1985년 112x112cm), ‘디지털 이미지’(2002년 162x130cm) 등을 포함해 총 14점의 작품을 기증했다.
고 여사는 “고인의 뜻을 기려 이번 기증이 후학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이두옥 교수의 작품을 더 많은 사람들이 감상하고 교감했으면 좋겠다”며 “이 자리를 통해 전시회를 준비해준 동료 교수들과 제자들, 학교 측에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故 이두옥 교수는 정년퇴임 6개월을 앞두고 지난해 여름 갑자기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 교수는 살아생전 일정시기마다 작품의 주제와 재료를 달리해 치열한 탐구열을 가진 작가로 평가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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