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청소년 역사의식 고취 '앞장'

전북대박물관 '길 위에 인문학' 사업 선정

박초아

choa@dhnews.co.kr | 2013-09-23 11:39:08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박물관(관장 이태영)이 지역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전북대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옛 책, 우리 문화를 품다'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한 것.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도내 초·중·고 36개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여학생들은 전시유물 관람을 시작으로 옛 책에 대한 강의를 통해 우리 인쇄 기술과 기록문화를 이해한 후, 직접 목판을 찍는 활동과 함께 나만의 문집 만들기, 지역문화유산 자료집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전북대박물관 이태영 관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인문학과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의 앞선 인쇄 기술과 기록문화의 우수성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창의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우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지역에서는 전북대 박물관과 전주 술 박물관 2곳이 선정됐으며 전국 67개 공사립 박물관에서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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