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모로코에 ‘선진 기술교육 시스템’ 전수
3년간 선진 직업훈련제도, 자동차기술 교수법, 교재개발 지원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3-09-02 18:34:33
이는 코리아텍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소장 조현찬)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사장 김영목)의 ‘모로코 카사블랑카 자동차 직업훈련원 지원사업’(Project for the Establishment of the Advanced Automobile Training Institute in Casablanca)을 용역 받아 2010년 12월부터 3년에 걸쳐 수행한 결과다.
모로코 정부(고용직업훈련부)는 지난 2008년 자동차산업 기술인력 양성과 고용창출을 위해 한국측에 ‘자동차 직업훈련원 지원사업’을 요청해왔다. 이에 코리아텍은 국제협력단의 심사를 거쳐 2010년 12월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해 왔다.
코리아텍은 2010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모로코 자동차직업훈련원을 위한 ▲교육훈련 마스터플랜 수립 ▲모로코 고용직업훈련부 차관 및 훈련원장, 공무원 등 관리자 한국기술교육대 초청연수(2011.4/기간 : 2주) ▲모로코 직훈원 교사(13명) 한국기술교육대 초청연수(2012.4/기간 : 2.5개월) ▲책임 전문가(한국기술교육대 교수진) 파견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모로코 자동차 직업훈련원의 3개 공과 6개종의 교재(기계공과, 자동화시스템공과, 자동차공과)를 주도적으로 개발했다.
모로코 자동차 직업훈련원의 명칭은 IFMIA Casablanca(이프미아 카사블랑카. L’Institutde Formation avancee Aux Metiers de L’Industie Automobile a Casablanca)으로 공식적인 공립학교로 승인됐다.
올해 2월 90명, 8월 90명 등 총 180명의 공과학생을 모집했고 자동차 훈련과 관련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입학생들은 자동차관련 산업체에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돼 IFMIA Casablanca는 모로코에서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IFMIA Casablanca는 오는 10~11월 경 국왕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모로코 자동차 직업훈련원의 총괄적인 직업훈련제도 설계를 담당한 기계정보공학부 이우영 교수는 “지난 3년 동안 우리 대학이 보유한 직업능력개발 전문성과 선진화된 자동차관련 교육훈련시스템 등을 전수함으로써 개발도상국의 자동차산업 발전 및 인적자원개발에 기여를 하게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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