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는 물리학과가 ‘최고’
정부 대형 과제 수행…전국 57개 물리학과 평가서 6위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3-09-12 17:22:03
중앙일보는 대학정보공시센터에 등재된 자료를 △교육환경 △교수역량 △재정지원 △교육효과로 지표화해 실시했다. 평가에서 울산대 물리학과는 2013년 현재 △교수 1인당 학생 수 13.5명 △학생 1인당 장학금 138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김일원 울산대 물리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태양열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물성이 우수한 새로운 물질을 연구하는 신물질 분야를 특성화해 실험과목을 이수토록 하고 관련 기업체 및 연구소와 공동으로 교육·연구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물리학과 홍순철(계산물리학) 교수는 이차원 물질이면서도 그래핀보다 전자 특성이 우수한 이황화몰리브덴(MoS2) 물질을 이미 한계에 이른 전자소자를 대체할 스핀트로닉스 물질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주목받았다. 이 연구 결과는 물리학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인 <피지컬 리뷰 레터(Phys. Rev. Lett.)> 6월호에 실렸다.
홍 교수를 비롯해 미래 에너지로 기대되는 고효율 열전물질을 창제한 조성래(48․고체물리학) 교수 등 이 학과 10여 명의 교수 대부분이 SCI(세계우수과학기술논문)급 논문 50~130여 편을 저술했다.
또 3년으로 대학 중인 제갈소영 씨는 학부생으로서 오존층을 파괴하는 프레온 가스를 대체할 수 있는 획기적인 냉각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과제명은 ‘자기 열 효과(magneto caloric effect)’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이공계 우수연구지원사업’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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