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자료로 만나는 신라대 60년의 발자취

개교 60주년 맞아 자료관 건립 추진

박초아

choa@dhnews.co.kr | 2013-09-12 11:50:08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는 개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역사자료 수집에 나섰다.

신라대는 오는 2014년 11월 8일 맞이하는 창학 60주년에 맞춰 역사자료관을 건립하고자 대대적인 자료수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신라대 도서관은 동문과 퇴임 교수, 퇴직 직원 등을 대상으로 수집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도서관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신라대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자료 수집을 내년 10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1500여 점의 자료가 수집됐으며 수집된 자료 중에는 졸업장과 발령장, 월급봉투, 학생증, 배지, 사진, 교지, 앨범, 강의노트, 교재 등 50년 이상된 희귀자료부터 10∼20년된 자료까지 다양한 품목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무용학과에 재직하다 퇴임한 김온경 교수는 1976년 창작무용발표회의 안내장 및 사진 등을 기증했으며 국어교육과에 봉직하다 퇴임한 이규정 교수는 80년대의 졸업앨범과 강의노트 등을 내놓기도 했다.


신라대 도서관 김혜숙 학술정보팀장은 "역사자료 수집 프로그램이 동문들과 퇴직한 교수, 직원들이 신라대와의 인연을 다시 떠올리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3000여 점 이상의 자료를 수집해 신라대의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역사자료관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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