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지역 최대 규모 패션디자인 컨테스트 ‘돌풍’
'2013 제2회 패션디자인 컨테스트'서 대상과 금상 차지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3-09-09 14:45:18
이와 함께 같은 학과의 송지은(박사과정, 28세, 여) 씨도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6일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광배)이 주관한 ‘2013 제2회 패션디자인 컨테스트’는 지역 최대 규모의 패션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55명이 110벌(1인당 각 2벌씩 제출)의 작품을 제출해 1차 포트폴리오 심사와 2차 실물작품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가려졌다.
특히 수상자에게 상금(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과 함께 대구패션페어 작품 전시, 유럽 선진 패션 트렌드 탐방 기회가 주어지는 것만큼 그 어느 대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한 씨가 개발한 특수 원단으로 만들어진 출품작 ‘잔다르크’는 강인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으로, 전통 옷감인 모시에 특수 약품을 처리해 일정 온도를 기준으로 온도가 낮으면 검은색, 높으면 흰색으로 변한다.
한 씨는 “온도에 따라 옷 색깔이 변하는 의류는 이미 일부 해외 의류 브랜드에서 출시되어 있지만, 전통 옷감인 모시를 활용해 현대적인 패션 디자인에 접목을 시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금상을 차지한 송 씨도 ‘버섯’을 모티브로 전문직 여성을 타깃으로 해 소재와 컬러의 감각적인 매치로 유연함 속에서도 강인한 여성미를 강조한 작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작 패션쇼와 시상식은 ‘2013 대구패션페어’ 기간인 지난 6일 대구패션페어 플로어쇼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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