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지원자 감소…영어 B형 선택 68.2%

지난해보다 1만 7770명 감소한 65만 752명 지원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09-09 13:57:05

올해 11월 7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영어 영역 응시자 중 31.8%가 상대적으로 쉬운 난이도의 A형, 나머지 68.2%가 보다 어려운 난이도의 B형을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오는 11월 7일 실시되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보다 1만7770명 감소한 65만752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자는 재학생이 50만9085명, 졸업생 12만7635명, 검정고시 등 1만4032명 등이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34만2779명으로 52.7%를 차지했고 여학생은 30만7973명(47.3%)이 지원했다.


전년도 대비 재학생은 1887명이 감소했고, 졸업생은 1만4926명이 감소했다. 검정 등 기타 지원자는 957명이 줄었다.


2014학년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선택형수능에 따른 영역별 지원자는 국어 A형이 34만8255명(53.6%), B형 30만1512명(46.4%), 수학 A형 20만5796명(72.6%), B형 16만8909명(27.4%)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영역은 A형 지원자가 20만5796명(31.8%)이고 B형 지원자는 44만2257명(68.2%)로 집계됐다.


지난 3월 학력평가 당시 87.6%였던 어려운 B형 선택비율은 6월 모의평가에서 82.3%, 9월 모평에서 75.1%로 하락 추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입시 전문가들은 "학기 초 목표 대학을 높게 잡았던 학생들이 모의 평가를 거치면서 자신의 수준을 고려해 선택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탐구영역에서는 사회탐구영역 지원자가 36만8207명(58,0%)을 차지했고, 과학탐구영역이 25만966명(39.5%)로 나타났으며 직업탐구영역은 1만5967명(2.5%)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과학탐구영역의 선택과목수별로는 영역별 최대과목 수인 2과목을 선택한 지원자가 61만7830명으로 사회, 과학탐구영역 지원자의 99.8%를 차지했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전체 지원자 중 7만9533명(12.2%)으로 전년 대비 1만744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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