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김명옥 교수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
치매제어 기술개발 융합연구단, 치매치료(개선) 천연신물질 개발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3-09-05 14:11:28
우수성과 100선 수여식은 지난 8월 28일 서울 더케이호텔(옛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경상대 치매제어 기술개발 융합연구단은 지난 2012년 8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미래유망 융합기술 파이오니어사업’에 선정돼 10년간 총 6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세계 최초로 BNIT 융합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치매치료(개선)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융합연구단은 지난 5월 에탄올성 치매에 효과적인 천연물질을 발굴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관련분야 1위) ‘Molecular Neurobiology’ 온라인판에 ‘Anthocyanins protect against ethanol-induced neuronal apoptosis via GABAB1 receptors intracellular signaling in prenatal rat hippocampal neurons’(에탄올에 의해 유도된 태아 해마 신경세포사멸에서 안토시아닌의 GABAB1 수용체 신호전달과정을 통한 신경세포보호)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부작용이 없고 혈액-뇌 장벽 통과가 용이한 천연 추출물인 안토시아닌을 이용해 에탄올성 치매를 효과적으로 치료 및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향후 국제 원천기술확보 및 실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매제어 융합연구단은 이 과제와 관련해 천연 안토시아닌의 치매제어 관련 기술(뇌기능조절물질, 신경장애제어)을 국내 특허출원 및 등록, 유럽 등 국제 PCT 출원과 미국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김명옥 연구단장은 “세계 최초로 부작용 없는 식물에서 분리한 오스모틴 천연단백질과 식물색소 안토시아닌으로 치매 치료(개선)제 개발이 가능함을 입증한 것”이라면서 “천연물질을 이용하여 치매 뇌질환 모델(알츠하이머, 알코올)에서 뇌세포사멸 및 세포내 신호전달을 조절함으로써 뇌기능을 조절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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