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건국대 교수,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영화 '우리 선희'로 수상 영예…국내 감독 중 최초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08-19 18:39:34
지난 18일(한국 시각) 스위스에서 폐막한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는 1946년 시작된 영화제로 칸, 베를린, 베네치아 영화제 등과 함께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로 손꼽힌다.
‘우리 선희’는 미국 유학을 준비하며 오랜만에 학교에 온 영화과 졸업생 선희(정유미)가 최교수(김상중)와 자신과 관계된 문수(이선균), 재학(정재영)을 만나면서 생기는 일을 담았다.
홍 교수의 영화는 공식 상영 당시 “출품작 가운데 가장 영상미가 뛰어난 영화”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13개 작품이 상영됐으며, 홍 교수가 수상한 최우수 감독상은 영화제 2등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감독이 이 상을 수상한 건 처음이다
홍 교수는 “함께한 스태프에게 감사하다”며 “그들에게 이 상이 격려가 될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 교수는 지난 2008년 1학기부터 건국대에서 영화전공 교수로 재직하면서 작품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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