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세종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 초청 음악 캠프 개최
마크 처칠 엘 시스테마 USA 감독 캠프 기간 함께 생활…마스터클래스 운영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3-08-16 10:53:19
오는 18일 ‘제3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는 세종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공연 전 캠프로 3박 4일 간 서울시립대 캠퍼스에서 숙식을 같이하며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의 지휘를 맡은 마크 처칠(Mark Churchil) 엘 시스테마 USA 감독이 캠프기간 동안 함께 생활하며 개인별, 악기별 집중 교육 등 마스터 클래스를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학생 단원 65명, 감독과 예술강사, 서포터즈 등 135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80명에 비해 규모가 커진 셈이다.
이건 서울시립대 총장은 “작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캠프 장소와 비용을 고민한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대학 캠퍼스를 제안했는데 참가 학생들이 아주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했다. 올해 역시 어린 학생들이 대학 캠퍼스에서 음악에 대한 자신의 꿈과 열정을 구체화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서울시립대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면 기꺼이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한국형 엘시스테마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사회·문화적 소외계층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단원으로 2010년 9월 창단했다.
초등 4학년~중 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서울지역 12개 아동센터에서 65명의 학생들이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학기 중 주 1회 세종문화회관 연습실 교육, 방학 중 집중 캠프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서울시립대에서 숙식과 연습실을 제공함으로써 작년부터 전농동 캠퍼스에서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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