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해양수산부, 백상아리로부터 어업인 보호 '앞장'

인명피해 예방 위해 분포현황 등 파악…보호 방안 마련

박초아

choa@dhnews.co.kr | 2013-08-14 14:17:03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산학협력단(단장 최윤)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최근 한반도 연근해에 출몰하고 있는 백상아리로부터 어업인과 해수욕객을 보호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군산대 산학협력단은 국내 상어전문가인 군산대 해양생물공학과 최윤 교수를 주축으로 한반도 연안의 상어류 분포현황을 파악하고 종별 표본채집과 위(胃) 내용물조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군산대 연구팀은 올해 말까지 상어류 출현사를 정리하고 해양수산부에서는 상어로부터 어업인을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리나라 해안에는 40여 종의 상어가 분포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간활동에 위협적인 백상아리는 1950년대부터 20회 이상 발견됐으며 사망 및 부상 등 인명피해도 7건에 달한다.


특히 지난 7월 경북 영덕군 남정면 일원에서 2.6m 크기의 청상아리가 발견된 데 이어 8월에는 울산시 남구 남화동 일원에서 환도상어가 발견돼 어업인과 해수욕객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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