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대 "세계적수준 실무교육 선보여"

WCC 대학 소속 학생 대상 3차원측정 활용 교육 진행

한용수

hys@dhnews.co.kr | 2013-08-13 18:36:31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육성을 위해 교육부가 마련한 WCC 사업에 따른 우수 교육 프로그램이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한영수)에서 선을 보였다.


경기과기대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간 교내 고정밀계측기술센터에서 WCC 선정 대학 소속 학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WCC 공동프로그램 '3차원측정 활용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WCC 공동프로그램이란 WCC 대학으로 선정된 11개 전문대학들이 각 대학별로 만들어 학생 교육에 활용하는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최신 기하공차의 해석 능력을 실무를 통해 배우고, 생산한 제품의 품질을 3차원 측정기를 이용해 제품의 설계와 개발 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파악하는 실습이 진행됐다.


설계-개발-측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경기과기대 정밀기계과 2학년 박세미 씨는 "기하공차를 활용해 도면을 작성하고 공차여유를 주어 제품 품질개선과 원가절감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이를 우리나라 기업체에서 적극 활용한다면 설계와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주자동차대학 자동차계열 1학년 백승훈 씨는 "3차원 측정기에 대해 배우고 실습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WCC 대학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육성을 위해 교육부가 지난 2011년 도입해 지금까지 경기과기대를 비롯해 총 11개 대학이 선정됐다. 올해 10개 대학이 추가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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