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보다 뜨거운 신입생 유치戰'
수시모집 접수 앞두고 '입학설명회' 열기 후끈
최창식
ccs@dhnews.co.kr | 2013-08-09 14:27:57
본격적인 입시철을 앞두고 대학들이 바빠졌다. 각 대학들은 내달 4일부터 시작되는 201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입학설명회 개최 등 본격적인 입시 일정에 돌입했다.
각 대학에서는 고등학교를 개별 방문해 입학설명회를 진행하는가 하면 지역대학별 공동 입학설명회를 통해 ‘신입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대학입학 전형에서 전체 정원의 66.4%인 25만1608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만큼 수시전형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일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스마트 수시상담 카페’
서울지역에서는 오는 24일 서울·경인지역 53개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입상담캠퍼스’가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인하대 등 서울·경인지역 53개 주요 대학이 참여한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희망하는 대학교를 3개까지 자유롭게 선택해 신청하고, 대학별 지정 강의실에서 입시정보에 대한 설명과 1대1 대입지원 전략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건국대 입학처나 대교협 홈페이지 대입정보 포털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1대1 상담 신청기간은 15일까지다.
성균관대는 8월 9일 창원을 시작으로 광주(10일), 대전(11일) 등 9월 1일까지 전국 13개 도시를 순회하며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갖는다. 성균관대는 설명회를 통해 입학사정관전형 서류평가 방법과 합격자 사례, 논술전형 실질경쟁률 및 지원전략, 논술 출제경향 채점 기준분석, 모집단위별 선호도 공개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화여대는 10일 교내 대강당에서 수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를 갖는데 이어 15일에는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1층에서 부산지역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시설명회를 연다. 설명회 종료 후 개발 상담을 통해 우수 학생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대는 수시설명회 및 논술특강을 17일 중앙대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전주에서, 6일에는 울산에서 수시설명회와 논술특강을 열었다.
숙명여대는 지난달 22일 ‘숙명오픈캠퍼스’를 개최해 총 14개 전공 교수들이 전국 고교 1~3학년 여고생 71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입학사정관 특강도 별도로 실시했다.
한양대는 6일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 ‘스마트 수시상담 카페’를 개설해 눈길을 끌었다. 기존 설명 위주인 수시설명회를 벗어나 새로운 방식의 ‘스마트(smart) 수시상담 카페’는 편안한 카페 같은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입학정보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양대는 지난 7일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공과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2013 한양대 전진탐험’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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