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대학생, 글로벌 국토대장정 나선다

성균관대 110명, 베이징대·와세다대 60여명 참가

부미현

bmh@dhnews.co.kr | 2013-08-05 18:12:59

국내 최초로 한·중·일 대학생이 참여하는 국토대장정이 이뤄진다.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김민석·임종민) ‘성대올레’는 5일부터 19일까지 (14박 15일) 중국 베이징대 학생 30여명, 일본 와세다대 학생 30여명, 성균관대 학생 110여명 등 아시아 3국 대학생 170명이 참가한 가운데 목포에서 부산까지 300km를 걷는 ‘글로벌 국토대장정’ 행사를 벌인다.


지난해 ‘제주도 평화대장정’에 이은 아시아 3국 대학생들의 국토대장정은 2014년엔 베이징대 주최로 중국에서, 2015년엔 와세다대 주최로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다.


글로벌 국토대장정은 한국과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대학생들이 객관적인 시각에서 서로의 나라를 바라보고 어우러져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극기체험을 통해 역사와 문화의 벽을 넘어서 향후 아시아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대학생들의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는 뜻 깊은 행사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동아시아 3국 학생들은 글로벌국토대장정에 앞서 유학이 추구하는 이상세계인 ‘대동세계’(大同世界) 실현을 주제로 한 대학생 포럼과 공동선언문을 5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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